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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 10일 국내 출시

아우디,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 10일 국내 출시

기사승인 2020. 07. 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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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아우디, ‘더 뉴 아우디 S8 L TFSI’ 출시
더 뉴 아우디 S8 L TFSI./제공 = 아우디코리아
아우디가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 ‘더 뉴 아우디 S8 L TFSI’를 오는 10일 국내 출시한다. 아우디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 라인으로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의 첫 알파벳을 딴 아우디 S 모델은 평소에는 안락한 세단, 필요 시에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포츠카의 매력을 모두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7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S8 L TFSI는 아우디 A8 L의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으로 4.0ℓ V8 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71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3.9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250km/h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7.2km/ℓ다. 스포츠 디퍼렌셜이 탑재된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객에게 더욱 뛰어난 민첩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외관은 ‘아우디 프롤로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며 범퍼, 도어 실, 머플러 팁을 업그레이드해 A8과 구분했다. 전면과 후면에 S8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앞뒤 범퍼, 그릴 및 윈도우 몰딩에 적용된 블랙 패키지와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폴딩, 열선, 눈부심 방지 및 메모리 기능이 탑재된 사이드 미러가 날카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후면에는 S 모델 라인에만 적용되는 디퓨저에 크롬 트림의 테일파이프 4개가 자리하고 있다. 넓직한 육각형 싱글 프레임 그릴과 레드 캘리퍼가 적용된 21인치 5-더블 스포크 스타 스타일 휠은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와이퍼 블레이드 방향에 따라 물이 분사돼 보다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어댑티브 윈드쉴드 와이퍼,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하이빔을 끄고 켤 수 있는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등이 보다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렬로 늘어선 LED 라이트가 보다 높은 시인성으로 안전한 드라이빙을 돕는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탑재한 OLED 테일라이트는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통해 더 화려하고 선명한 신호를 보낼 수 있다.

실내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5310mm의 전장과 3128mm의 휠 베이스, 더욱 넓어진 전폭과 높아진 전고로 레그룸에서 헤드룸까지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전 좌석에 전동, 메모리, 열선,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시트가 탑재됐다. 아울러 전면부 카메라와 함께 작동해 노면을 미리 식별하고 전자 섀시 플랫폼을 통해 서스펜션을 보다 능동적으로 조절해주는 액티브 서스펜션의 탑재로 스포츠 드라이빙과 세단의 안락한 주행을 모두 가능하게 하며 더욱 효과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 12.3인치의 ‘아우디 버츄얼 콕핏’과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을 탑재해 선명하고 뛰어난 해상도와 조작이 쉬운 운전자 친화적 레이아웃으로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아우디 S8 L TFSI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500만원이며, 오는 10일부터 전국 아우디 공식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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