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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 “이성미와 스캔들 이후 도피? 이성미·아들 살리기 위한 길이었다”

가수 김학래 “이성미와 스캔들 이후 도피? 이성미·아들 살리기 위한 길이었다”

기사승인 2020. 07. 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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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와의 스캔들 및 도피설을 해명하는 김학래 /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가수 김학래가 도피설 및 개그우먼 이성미와의 스캔들을 언급해 관심을 받고 있다.

김학래는 6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과 함께 아내 박미혜와의 집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김학래는 이성미와의 스캔들 이후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독일로 떠났던 이유에 대해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학래는 1980년대 후반 이성미의 임신 소식을 알고 도피했다는 스캔들이 불거졌고, 현재 아내이기도 한 박미혜를 만나 독일로 떠났다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김학래는 당시 이성미와도 교제 중이었지만 결혼을 약속하지 않았고, 결별 후 3개월이 지나 임신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학래는 “아이를 엄마(이성미) 호적에 법적으로 올려놨기 때문에 제가 어떤 주장도 하지 못했다. 그 당시 일이 벌어졌을 때는 아이와 엄마, 두 사람을 살리기 위해 가수 생활을 떠나야 했다”고 떠났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학래는 “엄마가 생계 유지를 할 수 있으면 아이에게 경제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가수 생활을 정리한 건데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학래는 “양육비를 주고 안 주고는 접촉이 있어야 한다. 또 내 아들이어야 하는 게 법적으로 성립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법적으로도 안 되어 있다”라며 “지금이라도 아이가 저를 찾아준다면 만나서 많은 대화를 하고 싶고 사과, 위로도 하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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