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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 국내 최초 출시…6113만원

폭스바겐,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 국내 최초 출시…6113만원

기사승인 2020. 07. 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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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아테온 4모션 및 연식변경 아테온_외관 (1)
신형 아테온 4모션 및 연식변경 아테온 외관./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이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의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이와 함께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두 모델을 출시하며,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수입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7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아테온은 세단에 스포츠 쿠페 스타일을 접목한 모델로, 지난해 5월 판매 재개 이후 월평균 700여대가 팔리면서 폭스바겐코리아 세단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새롭게 출시된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최신 4모션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편의 기능, 휠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면에서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

우선 실내는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가 신형으로 교체됐다. 신형 디스플레이는 밝기와 해상도가 크게 개선되면서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의 표시 기능도 더 다양해졌다. 기존 원형 클러스터를 보여주던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주행 시 핵심 정보를 추가로 보여주는 2가지 버전의 ‘디지털 뷰’가 추가됐다. 출발부터 엔진 정지 후까지의 다양한 주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형 아테온 4모션신형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
신형 아테온 4모션 및 연식변경 아테온에 적용된 신형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젊은 고객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편의 기능들도 강화했다.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활용이 많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해 수납공간을 늘리고 USB 단자도 추가했다. 콘솔 디자인은 심플하게 정돈해 실내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에는 보조 히터 기능이 더해져 특히 겨울철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휠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됐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기존 18인치 머스캣 실버 휠 대신 프레스티지에 적용되던 알메르 휠에 더욱 스포티하고 다크한 색상의 아다만티움 실버가 적용됐고, 프레스티지와 4모션 모델에는 새로운 19인치 첸나이 아다만티움 실버 휠이 적용돼 아테온의 고급스러움과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했다.

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은 “아테온은 디자인과 퍼포먼스, 브랜드 특유의 실용성 등을 고루 갖춰 까다로운 구매 성향을 지닌 3040세대에게 사랑받는 대표 세단”이라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상품성을 갖춘 아테온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의 판매 가격(개소세 30% 인하 적용, 부가세 포함)은 6113만9000원, 연식이 변경된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은 5324만1000원,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는 5817만5000원이다. 6월까지 통관된 일부 물량에 한해 개소세 인하율 70%를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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