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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인터코스 지분 전략 매각 “브랜드 사업 강화에 집중”

신세계인터내셔날, 인터코스 지분 전략 매각 “브랜드 사업 강화에 집중”

기사승인 2020. 07. 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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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오산공장 조감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난달 30일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의 지분 50%를 인터코스측에 전량 매각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분 매각 금액은 172억2000만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는 2015년 말 50대 50 공동 출자해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했다.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해당 법인은 인터코스에서 100% 지분을 갖게 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각자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며 “전략적 제휴 관계를 지속해 상호 간 안정적 수급체계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합작법인을 통해 화장품 제조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했으며 앞으로 브랜드 사업 강화에 집중한다. 신규 브랜드 인수 및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기술혁신센터를 통해 핵심역량인 원천기술 확보를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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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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