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중 하늘길 확대 청신호…아시아나, 인천~난징 운항 재개

한·중 하늘길 확대 청신호…아시아나, 인천~난징 운항 재개

기사승인 2020. 07. 07. 18: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HDC현산 '아시아나항공 인수' 차질 빚나<YONHAP NO-3209>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사태로 막혔던 인천~난징 노선 운항을 오는 12일 재개한다. /제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좁아진 한·중 하늘길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12일부터 인천~난징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히면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7일 “전날 중국 당국의 운항 허가가 났으며 예약을 받기 시작했다”며 “이미 재개 첫날인 12일 예약은 만석 수준”이라고 말했다.

운항은 주 1회로 매주 일요일 오후 12시 20분 인천에서 출발해 오후 2시 50분 난징에서 돌아오는 일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행 노선은 1사1노선이 원칙이었으나 1사 2노선으로 운영되는 첫 사례다.

이번 운항 재개는 한·중 양국 합의에 따른 것이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양국은 한·중 운항노선을 한국 항공사 10곳, 중국 항공사 10곳까지 늘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타 항공사에서도 조만간 추가 노선 확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