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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0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 개최

산업부, ‘2020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 개최

기사승인 2020. 07. 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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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관리제도 우리 수출기업 신뢰 위해 반드시 지켜나가야”
산업부 647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후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0회 ‘2020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한 ‘무역안보의 날’은 전략물자에 대한 인식제고와 수출관리 제도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2011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외무역법상 전략물자 제도 시행일과 ‘전략물자관리에 관한 바세나르체제 지침’ 제정일을 기념해 7월 첫째 주 수요일에 열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공자 시상식을 제외하고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유공자 20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 외교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대상 온라인 세미나와 CP 임원대상 교육이 부대행사로 실시됐다. CP는 자율적으로 전략물자 통제시스템을 구비하고 정부에서 지정받아 특례를 부여받는 무역거래자를 말한다.

무역안보의 날 기념식과 CP기업 세미나는 오는 10일부터 산업부, 전략물자 관리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성윤모 장관은 격려사에서 “최근 세계 각국이 국가안보 등을 이유로 수출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수출관리제도는 우리기업이 신뢰받는 무역거래자로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 무역안보 환경변화와 우리산업의 여건을 고려하며 수출관리제도를 실효적으로 개선해 우리 기업이 안심하고 교역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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