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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앱 전용 신용카드(PLCC) 나온다...배민 전용 신용카드 올 하반기 출시

배달 앱 전용 신용카드(PLCC) 나온다...배민 전용 신용카드 올 하반기 출시

기사승인 2020. 07. 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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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현대카드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파트너십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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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현대카드 로고./제공=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배달의민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를 출시한다.

우아한형제들은 8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김범준 대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고 배달의민족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는 전용 신용카드를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사와 함께 공동으로 설계, 운영하는 카드다. 일반 제휴카드보다 해당 기업에 더욱 집중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PLCC를 출시하는 것은 배달의민족이 처음이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배달의민족 앱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리워드 혜택이 담긴 ‘배민 PLCC’를 올해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환경보호를 위해 배달의민족이 도입한 친환경 식품 용기의 디자인과 개발을 함께 추진하고, 특정기간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배달위크’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허숙원 우아한형제들 마케팅실 이사는 “이번 PLCC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은 포인트 리워드라는 혜택을 누리고, 양사는 친환경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마케팅 능력을 결합해 고객에게 주는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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