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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DX 일환으로 RPA 도입 확대”

LG유플러스 “DX 일환으로 RPA 도입 확대”

기사승인 2020. 07. 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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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NW부문 직원들이 RPA 솔루션을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일환으로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솔루션을 자사에 확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NW)부문에서 지난 2018년부터 RPA를 도입해 업무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RPA를 개발할 수 있는 자체 전문가를 양성해 외부에 개발을 의뢰하지 않고 직접 개발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또 각 조직별로 RPA 업무를 수행할 대표 인원을 선정해 약 20명의 전담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약 160건의 과제를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RPA 확산을 위해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지난 5월 27일 개최한 경진대회에서는 20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부문 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준영 LG유플러스 NW PI담당 상무는 “RPA가 업무자동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절약된 시간을 네트워크 품질 관리에 신경 쓸 수 있게 됐다”며 “사내에 RPA를 더욱 확산시켜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핵심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는 사람이 수행하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을 통해 자동화하는 기술을 뜻하며, 정형화된 데이터 비교·검증이나 반복적인 사무 업무 대체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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