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올 상반기 예비 코스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 수료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교육 수료 기업은 총 162사로 전년 상반기(152사)보다 6.6% 늘었다. 수료 인원은 279명으로 38.8% 증가했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 준비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장교육을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라 ‘언택트(untact)’ 방식인 온라인 강의로 진행했다. 지난 6월까지 총 5회의 교육이 이뤄졌다.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반기 상장교육 역시 코로나 상황의 진행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작년에는 교육이 없었던 8월에도 추가로 온라인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