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싱글맘 역할, 친구 같은 엄마되려 노력”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 /사진=JTBC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가 중학생 아이가 있는 엄마 역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제작발표회가 열려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구자성, 김민준, 김다솜, 김도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노애정 역의 송지효는 중학생 딸이 있는 싱글맘 역할에 대해 “애정이는 어린 나이에 혼자 아이를 낳았다. 그래서 아이와 늘 같은 시선이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듬직하고 받아줄 것 같은 엄마보다 같이 수다 떨고 놀러다니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가끔 내가 엄마처럼 보이나?’하는 고민도 한다”며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싱글맘 노애정(송지효) 앞에 나쁜데 끌리는 오대오(손호준), 잘났는데 짠한 류진(송종호), 어린데 설레는 오연우(구자성) , 무서운데 섹시한 구파도(김민준)가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로맨스를 그린다. 8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