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오비맥주, 환경캠페인 기부금으로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지원

오비맥주, 환경캠페인 기부금으로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 지원

기사승인 2020. 07. 08. 14: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비맥주
8일 서울 송파구 주신자원 고물상에서 열린 ‘2020 캔크러시 챌린지’ 환경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오른쪽에서 3번째)와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송형우 소셜벤처 끌림 대표(왼쪽에서 2번째)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2020 캔크러시 챌린지’ 환경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1000만원을 소셜벤처 ‘끌림’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끌림은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소설벤처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주신자원 고물상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해 송형우 끌림 대표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부담을 덜고자 일반 손수레보다 30㎏ 이상 가벼운 소재로 제작한 경량 손수레를 무상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손수레에 오비맥주 사회공헌 홍보물을 부착하고 광고수익금의 일부를 어르신들에게 매달 지급하는 형태로 경제적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월 25일부터 한 달간 환경 캠페인 ‘캔크러시 챌린지’를 진행했다. 여기서 참여자 한 명당 1000원씩 적립한 기부금에, 기업 차원에서 마련한 기금을 더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캔크러시 챌린지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재활용품 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취약 계층을 돕는 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