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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 함평군수,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총력’

이상익 함평군수,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총력’

기사승인 2020. 07. 0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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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재부·행안부 방문해 주민숙원사업 국가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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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이상익 함평군수(오른쪽)가 기획재정부를 찾아가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나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제공 = 함평군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을 찾아가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8일 오전 국회를 찾아 서삼석, 진선미 의원 등과 면담을 갖고 국비사업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로 주민편익을 위한 신규 국비사업에 대해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에는 국회에 이어 기재부와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했다.

이 군수가 이날 건의한 주요현안사업은 △국립 축산창업교육센터 건립(100억 원) △손불·나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41억 원) △함평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35억 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30억 원) △주포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24억 원) 등 총 10개 사업 278억 원이다.

이 군수는 특히 행안부 관계자와의 면담에서 △군청~농어촌공사 도로 확포장 공사(10억 원) △동함평산단 복합 문화센터 건립(10억 원) △함평 복천배수장 노후시설 개선사업(10억 원) 등 총 8개 사업 83억 원에 대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기도 했다.

이 군수는 “장기화 된 코로나19 여파로 내년도 재정 여건이 예년에 비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치권·중앙부처 할 것 없이 수시로 방문해 국비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오는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이후 국회가 12월 2일까지 심의·의결을 마치면 내년도 국가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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