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구 서구,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선정

대구 서구,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선정

기사승인 2020. 07. 08. 15: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구립 비산4동어린이집 1
이번에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 비산4동 어린이집 전경사진./제공= 서구
대구 서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민간어린이집을 장기 임차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민간어린이집은 비산4동 인지어린이집으로 지난 2월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계획을 확정하고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시와 보건복지부의 심의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국공립 전환사업은 서구가 장기 임차해 기존운영자의 운영권을 유지한 채 국공립 전환이 가능한 방식이다. 리모델링비, 근저당설정비, 기자재비 등 2억 2000만원을 지원받아 올 하반기에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개원한다.

더불어 구는 구청장 공약사업이자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정책에 발맞춰 2022년까지 점차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지역여건을 고려한 균형적인 보육수급 조절 및 보육의 공공성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공공보육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