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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대졸 신입직 취업성공률 27% 그쳐…전년比 10.7%p 하락

올 상반기 대졸 신입직 취업성공률 27% 그쳐…전년比 10.7%p 하락

기사승인 2020. 07. 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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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상반기 취업성공률 현황 20-0708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6일 올 상반기 구직활동을 한 대졸 신입직 구직자 2176명을 대상으로 취업 현황 조사 결과 응답자 중 27.0%가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다’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상반기(37.7%)보다 10.7%p 감소한 수준이다.

대학 소재지별로는 서울·수도권지역 대학 출신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성공률(29.7%)이 지방(23.8%)보다 5.9%p 높았다.

‘입사지원 기업으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한 취업준비생을 전공별로 보면 △이공계열(31.7%) △경상계열(29.0%) △예체능계열(27.5%) △의학계열(26.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을 지원 직무별로 보면 △영업·영업관리직(34.0%) △고객상담·서비스직(33.7%) △마케팅·홍보직(32.7%) △디자인직(2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최종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을 기업별 취업성공률로 보면 △중소기업(33.4%) △중견기업(27.5%) △대기업(15.7%) △공기업(12.3%) △외국계기업(1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입사 합격통보를 받은 기업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해 △구직활동 지속(49.1%) △만족한다(26.4%) △만족하지는 않지만 출근 또는 출근할 예정(24.5%) 순으로 답했다. 기업형태 별로 보면 △대기업(61.3%) △공기업(56.1%) △중견기업(29.2%) △중소기업(19.6%) 순으로 조사됐다.

‘자신의 전공 분야와 맞는 직종에 취업했느냐’에 대해선 ‘아니오’(61.7%)가 ‘예’(38.3%)보다 23.4%p 더 많았다.

전공 분야 매칭 취업 성공률이 높은 학과는 △의학계열(60.0%) △이공학계열(53.3%) △사범계열(40.0%) △경상계열(39.1%) △예체능계열(36.7%) 순으로 집계됐다.

첫 입사 합격통보를 받았던 시기는 취업활동을 시작한지 △3개월~6개월 미만(30.2%) △1개월~3개월 미만(25.2%) △6개월~1년 미만(20.1%) △1개월 미만(14.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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