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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 제공, 연합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에 따르면 이 할머니는 9일 오후 2시께 측근과 함께 소녀상 인근을 방문해 학생들과 약 5분간 대화를 나눴다.
이 할머니는 "언론 보도를 통해 학생들이 고생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다. 고생이 많다"며 격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일반아베청년학생공동행동은 소녀상 주변을 4년 넘게 지켜온 단체로 보수단체 자유연대가 수요시위를 막기 위해 집회 우선 신고를 한 지난달 23일부터 소녀상옆에서 2주 넘게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태다.
한편 이 할머니는 이날 소녀상 근처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과 불교인권위원회 위원장 진관 스님 등과도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