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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체험 강화…LG하우시스 B2C 시장 공략

비대면 체험 강화…LG하우시스 B2C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20. 07. 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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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Z:IN 스퀘어(LG지인 스퀘어) 리뉴얼
[사진1]인테리어 쇼핑 필수 코스 'LG ZIN 스퀘어'
LG하우시스가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위치한 플래그십 전시장 ‘LG Z:IN 스퀘어(LG지인 스퀘어)’를 리뉴얼하고 B2C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고 9일 밝혔다.

2014년에 문을 연 ‘LG지인 스퀘어’는 총 3개층 연면적 1690㎡(약 510평) 규모의 대형 전시장이다. 제품 상담부터 디자인 제안, 시공업체 연결까지 이어지는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평균 2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리뉴얼을 통해 ‘LG지인 스퀘어’는 1층 라이프스타일 존, 2층 자재 라이브러리, 3층 쇼룸 겸 고객체험 공간 등 총 3가지 컨셉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층 라이프스타일 존은 거실, 주방, 아이방, 욕실 등의 전통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홈오피스, 홈카페, 반려동물 공간까지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과 LG전자의 가전제품이 함께 적용됐다.

특히 외부 인테리어 디자이너들과 함께 시즌마다 ‘디자이너스 트렌드 큐브’를 신설, 방문하는 고객들이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층 자재 라이브러리는 디지털 카탈로그, 동영상, 시뮬레이션 기기 등을 활용해 직원 상담 없이도 고객 스스로 창호·바닥재·벽지·인조대리석 등 다양한 제품 정보와 시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 언택트(비대면)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층별 이동 계단 벽면에 ‘고객 페인포인트월’을 부착, 인테리어 공간 및 제품별 대표적인 고객 문의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할 수 있게 했다.

3층은 프리미엄 주방과 욕실 제품 쇼룸 공간인 동시에 각종 세미나, 쿠킹 클래스 등이 진행되는 소통 공간으로 만들었다.

김희선 한국영업·마케팅담당 상무는 “LG지인 스퀘어를 서울 및 경기권 지역 고객이 인테리어 공사 전 반드시 방문해 봐야 할 대표 인테리어 전시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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