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세계유산도시 익산 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인증기관’ 선정

세계유산도시 익산 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인증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 07. 09. 14: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문체부 익산 3곳,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세계유산도시 익산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인증기관 선정
사진은 익산 ㅍ왕궁리유적전시관 전경/사진=익산시
세계유산 도시 전북 익산의 박물관 3곳이 정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인증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도역사관 소속 왕궁리유적전시관·마한박물관과 보석박물관이 문체부가 실시한‘2019년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 그룹의 서면평가를 비롯해 두 차례의 현장 평가, 인증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실시됐으며 전국 227개 평가 대상기관 가운데 157곳이 인증기관으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왕궁리유적전시관은 백제왕궁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발굴성과를 소개하고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전문박물관이다.

세계유산을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과 충분한 볼거리를 앞세운 익산시는 이번 공립박물관 ‘인증 기관’ 선정으로 관광객 유치에 한껏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수헌 왕도역사관장은 “익산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들이 고품격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박물관 운영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