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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마음the봄’ 토크 콘서트

경남도,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마음the봄’ 토크 콘서트

기사승인 2020. 07. 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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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9일 유튜브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채널 통해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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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도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마련 된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마음the봄 토크콘서트’에서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제공=경남도
경남도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도민들의 심리방역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온라인 ‘마음the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경남도에 따르면 토크콘서트는 8일과 9일 양일간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송출하며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위기로부터 스트레스를 환기하고 심리적 안정 도모 위해 마련했다.

김혜란 전문방송인의 사회로 윤대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마음위로 토크’를 진행하고 도내 4개 예술단체의 밴드·재즈공연, 탱고, 마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시청자 이벤트도 펼쳤다.

도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경남도 통합심리지원단’을 설치·운영해 경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외 20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남도민에 대한 심리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24시간 상담전화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마음건강에 대한 자가검진 및 상담서비스 등을 신청할 수 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유래 없는 전염병의 유행으로 우울, 불안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에게 잠시나마 걱정을 내려놓고 편히 쉴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경남도교육청, 마산의료원, 진주시보건소 등 코로나19 대응관련 주요기관 인사들과 선별진료소·음압병동 의료진, 환자이송을 담당한 구급대원 등이 함께 참여해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경남의 연대와 협력 응원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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