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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국산 과일 비대면마케팅 ‘몽골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aT, 국산 과일 비대면마케팅 ‘몽골 소비자 입맛 사로잡다’

기사승인 2020. 07. 0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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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몽골에서 온라인몰, 라이브방송, TV홈쇼핑 등에서 한국 신선과일을 선보이며 몽골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 중인 몽골 온라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몽골 전역으로 식품배달 서비스 온라인몰 아드샵(Ardshop)에 한국산 사과와 배, 수박, 과일주스 입점을 추진했다. 이 결과 2개월 만에 주문금액이 4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aT는 몽골이 40세 미만의 젊은 층 인구가 전체인구의 70%를 차지하는 점에 착안해 SNS를 적극 활용 홍보 파급력을 높였다.

또한 지난달 29일부터 몽골 주요 TV홈쇼핑 채널인 TV5를 통해 한국산 과일주스를 최초로 판매 개시하는 등 인터넷, TV, SNS 등을 통해 비대면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과일 등 신선농식품은 전년 동기대비 14%가 상승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한국은 몽골의 네 번째 교역대상국으로 신북방 수출의 중심국가 중 하나”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증가에 맞춰 현지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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