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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특별 단속

이천시, 체납 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 특별 단속

기사승인 2020. 07. 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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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는 13일부터 2주간 자동차세 및 차량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야간 영치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둔화, 경기위축 등으로 체납자 납세능력 저하에 따라 번호판영치 활동을 보류했으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체납관리의 효율을 도모하기 위해 야간 영치 특별기간을 운영해 일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번 활동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주요 도로 및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한다.

시는 그 동안 독촉장 발부, 체납 안내문 발송, 위택스, 신용카드 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나, 납부태만 등의 사유로 자진 납부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을 집중 영치한다.

장기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통한 체납액 충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주간의 체납 차량 야간 영치 특별기간 운영으로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자들이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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