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CJ대한통운 “CJ로킨, 중국 물류브랜드 49위 차지”

CJ대한통운 “CJ로킨, 중국 물류브랜드 49위 차지”

기사승인 2020. 07. 09. 13:4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9 중국 물류기업 TOP 50
2019년 중국 물류기업 상위 50개사. /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의 중국 글로벌 패밀리사 CJ로킨이 공신력 있는 랭킹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중국 글로벌패밀리사 CJ로킨이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 위원회와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에서 발표한 ‘2019 중국 물류기업 톱 50’에서 49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국가발전 및 개혁 위원회는 중국 최고 국가행정기관 국무원 산하의 정부기구다. 경제·사회발전 전략·중장기발전 계획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중국 물류 및 구매 연합회 또한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서 중국 물류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산업표준 제정 통계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랭킹 순위는 중국내 주요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매출액, 운송·창고 관리역량, IT시스템 도입 등 주요 지표를 공동 조사 후 종합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CJ로킨의 연간 매출액은 2018년 5556억원에서 2019년 6,740억원으로 21%이상 증가했으며 최첨단 해외 물류기술 연구소 TES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TES Innovation Center China)를 기반으로 중국 물류시장공략을 위한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CJ로킨은 중국 내 민영 물류기업만을 대상으로 조사해 함께 발표한 ‘2019 중국 민영 물류기업 톱 50’에서는 23위를 기록했다. CJ로킨은 2015년 인수합병(M&A)을 통해 CJ대한통운의 글로벌패밀리사가 됐다. CJ로킨은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100만㎡ 규모의 물류센터, 1500여개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다. 냉동·냉장 화물을 운반하는 콜드체인 물류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100대 콜드체인물류기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 중국 민영 물류기업 TOP 50
2019년 중국 민영 물류기업 상위 50개사. /제공=CJ대한통운
특히 CJ대한통운은 2017년 11월 국내 물류기업 최초의 해외 R&D센터인 ‘TES 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를 중국 상하이 CJ로킨 본사에 설립했다. TES 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는 CJ대한통운의 첨단 물류 기술들을 중국 현지 상황에 맞게 연구, 적용시킴으로써 CJ로킨의 물류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세계 물류 및 공급망에 차질이 없도록 CJ대한통운과 CJ대한통운의 글로벌패밀사가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패밀리사와의 협업 및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과 CJ로킨은 중국에서 발표하는 랭킹 순위에 지속해서 이름을 올리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중국 운연 연구원이 발표한 ‘2019 중국 계약물류 50대 기업 랭킹’에서 종합 8위를 기록했으며 ‘2020 중국 물류 브랜드 톱 50’에서는 종합 브랜드 순위 44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