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군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경찰서 등 5개 기관과 힘 모은다

군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해 경찰서 등 5개 기관과 힘 모은다

기사승인 2020. 07. 09. 14: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관기관
군포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내 5개 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포시는 9일 군포시의회,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경찰서, 군포소방서, 그리고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 등 5개 기관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군포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목표에 맞춰 모든 아동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개 원칙 시행, 시의회는 아동친화적 법체계 마련, 교육지원청은 아동친화도 조사, 군포경찰서와 군포소방서는 안전환경 조성에 각각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지부는 아동과 아동관련 종사자 등에 대한 아동권리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포시가 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10개 원칙은 유니세프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맞춰 제정한 것으로, 시청내 관련 조직과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아동들의 의견 수렴, 아동권리에 대한 존중, 아동권리 보호전략과 관련법규 마련, 필요 예산 확보 등을 담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모든 아동들이 행복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협약에 참여한 유관기관들도 군포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