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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범시민추진위 13일 발대식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범시민추진위 13일 발대식

기사승인 2020. 07. 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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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범추위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추진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오는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민들이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추진을 위해 열망의 뜻을 같이 한다.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를 추진하는 시민들의 모임인 범시민추진위원회(범추위)는 오는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 신호를 알린다.

앞서 범추위는 지난 8일 안양시청에서 운영방안 및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추진경과, 인덕원역 정차의 당위성 등을 보고하고 논의하는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범추위는 위원장(1인)과 부위원장(2인), 운영위원(9인), 권역별대표(4인), 사무총장(1인)등을 비롯해 시민 13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의정자문단과 기술자문단이 운영을 돕는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김의중 시민참여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 위원장에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정복수 비산초교 주변지구재개발정비사업 조합장과 엄기복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이 맡게됐다.

또 양동성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수석부회장이 사무총장에 선정되도 했다.

김의중 위원장은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는 수도권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아주 중차대한 일”이라며“인덕원역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온 시민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C 노선은 수원에서 안양권과 서울을 거쳐 경기 양주를 연결하는 총 연장 74.8㎞ 구간의 광역급행철도로, 시행청인 국토교통부는 2021년 착공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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