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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무역보험공사 울산본부, 울산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력 지원 MOU 체결

경남은행-무역보험공사 울산본부, 울산 중소·중견기업 수출 활력 지원 MOU 체결

기사승인 2020. 07. 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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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BNK경남은행 한기환 상무(왼쪽 세 번째)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본부 오주환 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울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경남은행
BNK경남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본부는 9일 ‘울산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수출이행자금의 적극적인 공급을 위한 유동성 지원 ▲수출실적 30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보장을 위한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 단체 보험 운영 ▲수출실적 10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수출입금융, 회계, 법률 관련 무료 컨설팅 제공 ▲ 지역특화산업(자동차 부품·기계장비 등)과 우수기업(소재·부품·장비 등) 발굴 지원 및 공동 마케팅 실시 등을 통해 울산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력 회복 지원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경남은행은 수출실적 3000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 10곳에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 단체보험 보험료를 1년간 지원한다.

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한기환 상무는 “자동차부품과 기계장비 등 울산 주력산업의 침체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수출여건 악화 등으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영난이 가중됐다”며 “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중소·중견기업에 적극적으로 자금을 공급하고 수출 단체보험 제공 등으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본부 오주환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경영위기에 직면한 울산 수출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수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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