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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바로크부터 인상주의까지

금천구,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바로크부터 인상주의까지

기사승인 2020. 07. 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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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문화재단은 서울네오예술단과 협력해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청소년대상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 ‘오선지위의 ART’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오선지 위의 ART’ 홍보 포스터. /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금천문화재단은 서울네오예술단과 협력해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청소년대상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 ‘오선지 위의 ART’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선지 위의 ART는 바로크에서 인상주의까지 각 시대별 음악과 미술작품을 비교 및 분석하고, 나아가 그 시대의 인문적 사상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음악과 미술을 보다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별(총 5기수)로 4회 진행된다. 다만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3기수 수업을 온라인으로 한다. 4~5기수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수업 방식이 정해진다.

프로그램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이며, 참가자는 원하는 기수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30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에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네오예술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 공모선정으로 마련됐다.

이용진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음악과 미술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의 교육이 원활하게 열리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전형적인 문화예술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한걸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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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문화재단은 서울네오예술단과 협력해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청소년대상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 ‘오선지위의 ART’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오선지 위의 ART’ 수업 일정. /제공=금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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