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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장학회, 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석성장학회, 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기사승인 2020. 07. 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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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국세공무원 자녀에 장학금 지급 공로
석성장학회
조용근 (재)석성장학회 회장이 7일 김현준 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조 회장은 2008년부터 국세공무원 자녀에 대해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 선행학생, 다문화·탈북자 가정 자녀 등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24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현준<왼쪽> 국세청장이 조용근<오른쪽>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조용근 (재)석성장학회 회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장)이 7일 김현준 국세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9일 국세청과 석성장학회 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세공무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급으로 국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국세청 후배 공무원들에게 사랑나눔을 통한 봉사와 헌신의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회장은 1984년말 부친의 유산 5000만원으로 재단법인 석성장학회를 발족한 후 2005년부터 선행학생, 다문화·탈북자 가정 자녀 등 22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24억여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09년 미얀마 새마을지도자양성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미얀마 양곤에 ‘사랑의 학교’를 수차례 건립·기증하는 등 해외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2011년에는 중증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해 별도 공익법인인 (사)석성1만사랑회를 설립, 지금까지 전국 5곳에 중증장애인 공동생활관을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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