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709170832 | 0 |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옆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시설이 지어진다. 사진은 체육시설이 지어질 부지 위치도. /제공=서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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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체육시설이 지어진다.
시는 8일 ‘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울상계2택지개발사업구역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결정(안)에는 체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도시계획시설(주차장, 체육시설) 중복 결정, 건폐율·용적률·높이의 범위 결정 등이 담겼다.
이에 따라 수락공영주자창 부지에는 ‘서울 어울림체육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이번 체육센터는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볼링장(32레인)과 수영장(10레인) 등을 갖출 예정이다. 수락공영주차장 부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인근이다.
이창현 시 체육정책과장은 “이번 결정으로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나아가 센터가 서울 동북권 주민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