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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최근 10년간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 최고

노원구, 최근 10년간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량 최고

기사승인 2020. 07. 0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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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아파트전경1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전경. /아시아투데이 DB
노원구가 최근 10년간 서울에서 아파트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곳으로 나타났다.

9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0년간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80만5605건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8만1189건으로 전체 10.08%를 차지하면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 5만312건(6.25%), 강서구 4만7627건(5.91%), 강동구 4만3621건(5.42%), 성북구 4만2295건(5.25%) 순이었다.

특히 2015년의 경우 1만1740건 거래돼 서울 25개구 가운데 처음으로 1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노원구는 2017년 이후 총 5개 단지(일반분양 1333가구)가 공급됐는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특히 지난 2018년 분양한 상계동 ’포레나 노원’은 평균 청약경쟁률이 97.95대 1로 그 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이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는데 향후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사업이 진행 중인 상계뉴타운의 단지 등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상계 4구역의 ‘상계 센트럴 푸르지오’가 첫 입주를 시작했으며 상계 6구역의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도 이달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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