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을 위해 도내 최초로 조례를 개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거복리 증진을 위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올해 초 희망단지를 접수하고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9개 단지를 대상으로 옥상공용부분 유지보수 및 외벽도장 공사에 보조금을 지원, 현재 5개 단지가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입주민들에게는 노후된 삶의 질을 높여 건강한 활력소를 주고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