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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올해 공기질 달랐네”…초미세먼지 농도 36% 감소

익산시, “올해 공기질 달랐네”…초미세먼지 농도 36% 감소

기사승인 2020. 07. 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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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익산시 청사
전북 익산시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전라북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에 나타난 올 상반기 익산시의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5㎍/㎥으로 지난해 39㎍/㎥보다 36% 줄었다고 10일 밝혔다.

시스템 조사결과, 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전국 평균 28%, 전북에서는 30% 줄어 든 수치다.

이로써 작년 상반기 동안 도내 1위의 불명예를 안겼던 익산 지역 농도가 올해 1~2월에 2위, 3~5월에 3위, 6월에는 6위까지 떨어져 그간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하게 됐다.

시는 이에 대해 전국과 전북 평균보다 감축률이 큰 이유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10개 분야 50개 사업을 심도 있게 추진한 결과라고 자체 평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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