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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
서울 성북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1일 성북구청은 성북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공항 내 선별진료소에서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10일 호흡기 증상이 발현돼 관악구 소재 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양성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구는 A씨의 자가격리 장소 및 주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이로써 성북구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