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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3차 맛집 육성 컨설팅 시식회 열어

강진군, 제3차 맛집 육성 컨설팅 시식회 열어

기사승인 2020. 07. 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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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이승옥(오른쪽에서 세번째) 강진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 궁전한우촌에서 ‘제3차 강진 맛집 육성사업 컨설팅 시식회 및 보고회’서 시식하고 있다. /제공=강진군.
전남 강진군이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맛집 육성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승옥 강진군수는 최근 관계자 40여 명과 강진읍 궁전한우촌에서 ‘제3차 강진 맛집 육성사업 컨설팅 시식회 및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맛, 친절, 위생 상태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기 원하는 음식점 7곳이 참여했고 그간 5개월에 걸쳐 컨설팅 받은 결과물인 맛, 상차림에 대한 시식 및 전시 자리로 마련됐다.

컨설팅에 참가한 음식점은 강진읍의 강진흑염소(흑염소탕), 궁전한우촌(육회비빔밥), 우리국밥(소머리국밥), 저두맛집(바지락회무침), 전주콩나물국밥(콩나물국밥, 해물아구찜), 큰샘골(장어주물럭), 작천면의 황금들식육식당(애호박찌개)이다.

정효순 궁전한우촌 대표는 “컨설팅을 통해 위생과 친절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컨설팅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도록 강진 대표 맛집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강진에 가면 한정식만 아니라 단품요리도 있다는 것을 알렸으면 한다”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강진의 맛집들이 강진 관광을 이끄는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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