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포스 구성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경기 여주시는 이달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아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이다.
여주시는 행복지원국장을 단장으로 복지행정과장, 사회복지과장, 여성가족과장,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등이 참여하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시는 또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어려운 이웃 발굴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