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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벽천리, 환경부 ‘친환경에너지타운 신규사업 후보지’ 선정

청양군 벽천리, 환경부 ‘친환경에너지타운 신규사업 후보지’ 선정

기사승인 2020. 07. 1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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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친환경에너지타운 신규사업 후보지 선정
청양군 청양읍 벽천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친환경에너지타운 조감도./제공=청양군
충남 청양군 청양읍 벽천리 일원이 환경부의 ‘2021 친환경에너지타운’ 공모사업 신규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12일 청양군에 따르면 친환경에너지타운은 폐자원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해 주변 영향지역 주민들의 수익을 창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모델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원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으로 주민대표단과 타 지역 견학, 주민지원협의체와의 긴밀한 협조 등을 기반으로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또 친환경에너지타운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관련조례를 전부 개정했고 지난달 부지확보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았다.

사업 후보지에 대한 타당성조사 후 내년 상반기 중 최종 확정될 예정인 친환경에너지타운은 62억원을 들여 청양읍 벽천리 일원 2만3353㎡ 부지에 헬스케어센터, 찜질방, 스마트팜, 건조장, 3D교육장, 카페운영, 펜션 등을 갖추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이 순조롭게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과 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의 소득 및 복지 증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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