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712105226 | 0 | 전남 함평군청 청사 전경/제공 = 함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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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재정집행 평가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씩 진행하는 종합 예산집행평가다.
올해 군은 △신속집행 실적 △소비투자 분기별 실적 △일자리사업 등으로 구성된 3개 평가항목 중에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신속집행 실적 부문에서도 66%의 집행률을 기록해 행안부가 목표치로 제시했던 57%를 훌쩍 뛰어넘는 등 각 지표 전반에 걸쳐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그간 수시로 개최해 온 재정집행 보고회와 부진부서에 대한 적극적인 독려가 이번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다가올 하반기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예산을 적재적소에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