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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상생발전형 공유마켓’ 이천서 열어

경기도 ‘상생발전형 공유마켓’ 이천서 열어

기사승인 2020. 07. 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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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사회적경제기업 커뮤니티 형성
홍보포스터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경상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사회적경제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간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및 지역경제 회복 도모를 위해 진행 중인 ‘2019년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행사를 이천 사기막골도자기 시장에서 12일까지 3일간 열었다.

12일 경상원에 따르면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다양한 주체들 간의 연계를 통한 커뮤니티 형성 및 상생발전 가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민과 상인(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직거래장터, 골목상권 등)이 참여해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최종 선정되면 연간 1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플리마켓과 함께 시장 특성에 맞는 행사와 마케팅을 기획하고, 직접사업비의 최대 30% 내에서는 공유마켓과 관련된 시설비로 사용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플리마켓 40여곳, 푸드트럭 5대 운영, 다양한 공연과 함께 도자기의 도시 이천에 맞는 경매이벤트, 어반가드닝 체험, 보자기 포장 체험, 도자기 물레 시연 등 고객체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영업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푸드트럭 사업자의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을 활용한 푸드트럭과 공유마켓 행사 연계를 통해 다양한 주체 간 커뮤니티 형성 및 영업장소를 확대하는 등 푸드트럭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은 시장 및 상권 내 방치된 공유지 활용 및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화된 방역 시스템 가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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