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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롯데마트 등 초복 앞두고 보양식 저렴하게 판매

SSG닷컴·롯데마트 등 초복 앞두고 보양식 저렴하게 판매

기사승인 2020. 07. 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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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동물복지닭백숙 참고사진
초복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보양식 판매에 나선다. 가정간편식(HMR)부터 삼계탕용 재료와 당도 높은 제철 과일 상품 등을 한 데 모았다.

SSG닷컴은 오는 13~19일 복날 음식 대전 ‘2020 복수열전’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조리가 쉬운 HMR 고객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HMR 보양식 상품 20여종을 최대 37% 할인한 가격에 준비했다.

‘올반 삼계탕 진 900g(3팩)’은 16% 할인한 1만9900원에, ‘종가집 삼계탕 800g’은 33% 할인한 가격인 6580원에 판매한다.

보양식 신선재료도 할인한다. 삼계탕용 생닭은 1인 가구를 위한 500g 영계부터 1㎏ 백숙용 닭을 마련했으며, 부속재료인 건대추·수삼·황기를 비롯해 ‘완도산 활전복’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당도선별 수박(특)’은 10% 할인한 1만65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동물복지인증 닭고기’를 판매한다. 동물복지인증이란 동물보호법에 따른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사육 및 운송, 도축 처리된 축산물에 한해 표시할 수 있는 인증 마크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전 점에 총 40만 마리의 물량을 준비해 ‘동물복지 닭볶음탕’과 ‘동물복지 닭백숙’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된 각 5950원에 선보인다.

삼계탕용 닭 이외에 보양 수산물도 준비해 15일까지 ‘완도 활 전복’과 ‘힘찬 손질 생 민물장어’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윤지영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초복을 맞아 동물복지인증 닭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에 기획하게 됐다”며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롯데마트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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