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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주말에 확진자 3명 발생

전북 주말에 확진자 3명 발생

기사승인 2020. 07. 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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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필리핀 등서 입국
코로낭ㅇ
/아시아투데이 DB
전북에서 주말에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연이어 발생했다. 특히 확진자 중 미군은 전북에서만 4명째다.

1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일 최근 미국에서 입국한 군산 미군 부대 소속 20대 장병 A씨와 B씨가 전날 오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3일 필리핀에서 입국한 30대 여성 C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36번째 확진자인 C씨는 필리핀 국적 결혼이민자(한국국적 취득 전)로 전날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 상태였던 C씨는 남편과 함께 차량을 이용해 군산으로 이동하던 중 송산포도와 서산휴게소를 2곳을 방문했다. 방문 당시 A씨와 남편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C씨는 군산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전날 오후 9시 15분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날 “현재까지 C씨와 접촉한 전북 도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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