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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국판 뉴딜 추진위한 범정부 전략회의 이달 중 출범

청와대, 한국판 뉴딜 추진위한 범정부 전략회의 이달 중 출범

기사승인 2020. 07. 1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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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대변인 브리핑…"문재인 대통령 월 1~2회 직접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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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선도국가 도약 위한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으로 제시한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한 범정부 전략회의가 이달중 출범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열고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진력 확보를 위한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가 새로 발족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했던 것처럼 월 1~2회 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중요 사안에 대한 결정을 신속하고 추진력 있게 내려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강 대변인은 “전략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 협업 형태의 기구인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도 신설된다”며 “추진본부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공동으로 맡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 대변인은 “전략회의는 오는 14일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를 마치고 이달 안에 가동할 계획”이라며 “전략회의 가동에 앞서 열리는 한국판 뉴딜 국민 보고대회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판 뉴딜이 지향하는 가치와 의미, 방향 등을 밝히며 강력한 추진의지를 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이어 홍 부총리와 조 정책위 의장이 대표사업과 기대효과, 제도계선 과제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보고대회에는 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정세균 총리와 국무위원, 노영민 비서실장 및 김상조 정책실장 등 당정청 인사들이 참석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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