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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수도권 중심 집단감염 지속…광주 방문판매 관련 135명

광주·수도권 중심 집단감염 지속…광주 방문판매 관련 135명

기사승인 2020. 07.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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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낮 12시 기준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 4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5명이 됐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는 배드민턴 클럽 관련이 3명, 금양빌딩 관련이 1명이다.

광주 북구 배드민턴 클럽 초발 환자와 금양빌딩 관련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됨에 따라 광주 방문판매 모임 관련으로 재분류했다. 이에 따라 광주 방문판매와 관련해 확진자가 나온 시설·모임은 12곳으로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의정부 집단발병 관련해 헬스장 확진자의 지인 가족 1명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감염 장소별로는 의정부 아파트 9명, 헬스장 2명, 헬스장 밖 접촉자 관련 2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 중 12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으며 11명은 지역사회에서 자가 격리 중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2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0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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