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위 참석하는 이해찬 대표<YONHAP NO-3066> | 0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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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여당 몫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으로 김종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 교수와 장 전 회장을 최고위원회에 보고했으며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김 교수는 헌법적 가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비롯하여 국가 시스템 개혁에 적극적 역할을 해온 인물로 후보추천위원으로서 활동함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장 전 회장에 대해서는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온 인물”이라면서 “공수처의 기능과 목적을 감안할 때 (장 전 회장의) 다양하고 오랜 법조 경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논의를 더욱 풍부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수처법상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임명 및 위촉은 국회의장의 권한으로 되어 있다. 민주당은 해당 결과를 국회의장에게 제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