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미시, 배달 10일부터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구미시, 배달 10일부터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7. 13. 14: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코로나19로 인한 취업취약계층 및 실직자, 휴·폐업자에게 일자리 제공
133여개의 일자리창출 및 1300여명의 참여자 선발
경북 구미시가 다음 달 10일부터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총 5개월간(8월10~12월11일) 진행하는 이번 코로나19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기존 공공근로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달리 기준을 완화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및 휴·폐업자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지난 4월22일 정부가 발표한 고용 및 기업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각 부서별로 끊임없는 사업발굴을 통해 70개 부서에서 133개 사업들을 선정했다.

희망일자리사업에는 총 1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접수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16일간이며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일자리종류로는 각급 학교, 무료급식소,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대한 생활방역 지원, 시장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 지원, 농촌 경제활동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등 지자체 특성화 사업의 10개 유형이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발생할 지역경제 회복 및 일자리창출효과를 일시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발전시켜 구미 및 한국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