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공식 유튜브채널 주인공’ 크리에이터 뽑는다

'창원 스타오디션 YOU' 온·오프라인 공개 오디션 통해 3명 선발 예정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주인공 시민 홍보 크리에이터 선발 홍보지./제공=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주인공이 될 시민 홍보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창원 스타오디션 YOU’를 진행한다.

13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민 홍보 크리에이터는 성별,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창원에 거주하거나 학교·직장 때문에 주로 창원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 두 가지으로 온라인으로는 자신의 끼와 열정이 담긴 3분 내의 영상을 시 홈페이지 창원사람E랑에 업로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현장 오디션을 열며 이들에게는 가산점 부여와 현장 오디션이 열리는 당일에도 즉석에서 오디션에 도전할 수 있다.

시는 이날 오디션을 통해 최종 3명의 시민 홍보 크리에이터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올 하반기 창원시의 시책과 축제 등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며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향후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은 물론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의 서포터즈로 활동한다.

이달 31일 오후 4시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실시하는 공개 오디션을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하며 크리에이터 선발 과정을 스토리텔링화해 콘텐츠로도 제작할 계획이다.

정민호 시 공보관은 “시민 홍보 크리에이터는 시정 홍보의 중요한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창원의 다양한 모습을 전하는 소통의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평소 유튜브나 1인 크리에이터에 관심 있는 끼와 재능을 가진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