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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인하대와 ‘중소기업·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 협약 체결

하나은행, 인하대와 ‘중소기업·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 07. 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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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10일 오후 인하대학교와 인하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産)·학(學)·정(政) 협업을 통한 신성장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 네번째)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0일 오후 인하대학교와 ‘중소기업 및 지역사회 상생 협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산(産)·학(學)·정(政) 협업을 통해 신성장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협약을 통해 인하대학교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 및 스마트 산단에 대한 금융 지원에 참여하게 됐다. 또 인하대학교의 협력기업 중 신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인하대학교와 인천시가 주관하는 산학협력사업과 관련해 하나은행의 창업생태계 혁신지원 프로그램인 원큐애자일랩(1Q Agile Lab) 및 하나벤처스 등을 통해 컨설팅 및 직·간접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복지사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공동으로 지역사회 나눔 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코로나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인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상생 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금융’의 소명을 위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와 하나은행이 인천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하나드림타운을 조성 중이다.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에 이어 2019년 2단계 사업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완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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