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조트 전경 조감도 | 0 | 동해시는 이번 복구사업으로 망상오토캠핑리조트만의 독창적 건축 디자인과 캠핑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조경 및 편의시설 등에 중점을 두고, 동시에 산불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주관부처 및 강원도와 협의해 재난안전 방안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제공=동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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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가 1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동해시청 및 수행 용역사를 비롯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강원도청, 전문 대외협력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용역 수행사로부터 설계 결과 보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복구사업은 특히 망상오토캠핑리조트만의 독창적 건축 디자인과 캠핑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조경 및 편의시설 등에 중점을 두고, 동시에 산불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주관부처 및 강원도와 협의해 재난안전 방안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시는 설계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이달 내 마무리하고, 다음달 중 착공해 12개월 만인 내년 8월 복구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해 4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건물의 80%이상과 해송 1113주가 소실되는 등 350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으나, 이후 빠른 응급복구를 통해 피해 3개월만인 작년 7월부터 잔존 숙소 일부와 캐라반, 캠핑사이트를 임시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