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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데뷔 2000일 동안 사건 없어…팀 소중하기 때문”

여자친구 “데뷔 2000일 동안 사건 없어…팀 소중하기 때문”

기사승인 2020. 07. 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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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여자친구 컴백!
아시아투데이 김현우 기자 =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회:송 오브 더 사이렌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사건 없이 2000일을 지켜온 소감을 밝혔다.

여자친구는 13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새 미니앨범 ‘回:Song of the Siren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엄지는 여자친구가 데뷔 2000일을 최근 맞이한 것에 대해 “‘2000일’이라고 하니 정말 크게 와닿는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에게 여자친구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고 소감을 전했다.

엄지는 “소중한 만큼 자부심도 갖고 아껴주고 싶은 존재다. 각 멤버들이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 보니 어떤 잡음이나 사건 없이 각자 자리에서 조심하고 노력하면서 좋은 모습을 유지하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예린은 “우리의 팀워크가 정말 좋다. 특히 안무를 맞춰볼 때 호흡이 좋다. 각자 스타일대로 하면서 여자친구로서 맞춰지는 게 신기하다”라며 “팀워크의 비결은 따로 없지만 오랫동안 같이 해오다 보니 말할 때부터 서로를 배려하는 것 같다. 그리고 많이 사랑한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여자친구의 이번 앨범 ‘回:Song of the Sirens’는 지난 2월 발매된 ‘回:LABYRINTH’에 이은 회(回)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유혹 앞에 흔들리는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Apple’은 레트로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으로 멤버 은하와 유주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선택 이후 유혹의 속삭임에 흔들리는 소녀의 모습을 가사로 담았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눈의 시간’ ‘거울의 방’ ‘Tarot Cards’ ‘Creme Brulee’ ‘북쪽 계단’까지 총 6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13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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