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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문화공간과 결합 ‘수산물종합유통물류센터’ 착공

광양, 문화공간과 결합 ‘수산물종합유통물류센터’ 착공

기사승인 2020. 07. 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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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바 219억 투입, 지하1층 지상4층 규모
수산물종합유통센터 조감도
전남 광양시 광양국제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는 수산물종합유통센터 조감도.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 광양국제터미널 인근에 수산물 도·소매시장과 푸드코트 등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가 들어선다.

광양시는 2021년 10월까지 광양국제터미널 인근부지에 총사업비 219억원(국·도비 75억원·시비 144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냉동·냉장창고와 수산물 도·소매시장, 위판장, 푸드코트, 카페 등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하반기 설계공모작 선정을 시작으로 지난해 사업대상지 부지매입과 건축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초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거쳐 건축 인·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시는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가 준공되면 수산물을 직접 공급받아 유통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와 가족형테마파크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민석 철강항만과장은 “수산물 종합 유통물류센터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수산물 유통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이라며 “올 하반기에 종합유통센터 조례(안) 제정과 위탁사 선정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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