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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율면 소뚝도랑 둘레길 3개코스 개장

이천시, 율면 소뚝도랑 둘레길 3개코스 개장

기사승인 2020. 07. 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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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면 소뚝도랑 둘레길
이천시, 율면 소뚝도랑 둘레길 ./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율면 석산리와 산성리 사이에 소뚝도랑 둘레길 3개 코스 (1코스 2.5㎞, 2코스 2.8㎞, 3코스 4㎞) 9.3㎞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천시는 환경부와 경기도의 도랑사업에 소뚝도랑을 대상지로 각각 응모해 환경부 1억원, 경기도 7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시비 5100만원을 포함, 2억2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뚝도랑 살리기 사업을 마쳤다.

시는 소뚝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도랑준설, 도랑뚝 자연석보강 후 야자매트 깔기, 쉼터 등을 조성하여, 도랑의 수질개선 및 관광객들이 도랑의 생태를 관찰하며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시는 소뚝도랑 사업으로 조성된 산책로를 중심으로 기존 논과 논 사이, 논·밭 사이, 마을 뒷동산인 팔성산을 연결는 산책로에 2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책로 정비, 둘레길 안내판 과 방향표지판 등을 설치 둘레길 3개 코스 연장 9.3㎞를 완성했다.

둘레길이 조성된 석산2리와 산성2리는 넓은 논과 밭, 자연환경이 어울려 사시사철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으로 금번 소뚝도랑 둘레길 조성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 계속되는 각종 전염병과 관광자원부족으로 쇠퇴해가는 농촌체험마을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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