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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16일 열려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16일 열려

기사승인 2020. 07. 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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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민들의 염원인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관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건설사업’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16일 안양시의회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공청회는 김동욱 공주대교수 주재로, GTX-C노선 환경과 설계전문가 3명, 안양시 주민대표 4명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이와 함께 공청회에 참석한 안양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안양시와 시민들은 이날 공청회가 오는 9월 발표예정인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에 반영되길 크게 기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시에 따르면 GTX-C노선 정차가 추진되는 인덕원역은 현재 지하철 4호선이 정차하고 있으며, 향후‘인덕원-동탄’과‘월곶-판교’복선전철이 개통예정인 철도교통의 허브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GTX-C노선이 인덕원역에 정차할 경우 안양은 물론, 인근 시흥과 광명, 의왕, 수원, 성남 시민들까지 혜택을 받는 것으로 타당성 용역결과 나타났다”며“사업성과 경제성을 보더라도 인덕원역 정차는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GTX-C노선의 인덕원역 정차추진에 시민역량을 한 곳으로 모을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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