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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 실시...44억여원 투입

군포시,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일자리 사업 실시...44억여원 투입

기사승인 2020. 07.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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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명에게 일자리 제공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을 실시한다.

군포시는 국비와 시비 등 총 44억 4000만원을 투입해 10개 유형, 122개 분야에 걸쳐 10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일자리 사업을 9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일자리 배정은 공공시설물 생활방역 421명, 관내 환경정화 283명, 학교 방역과 등·하교 지도, 시설물 관리에 78명, 공공도서관 운영 보조인력 68명 등이다.

대상은 2020년 9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1045명 전체 정원에 미달할 경우 신청자 전원을 배치하고,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고득점자 순으로 배치하는 가운데 저소득 취업취약계층과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특수고용직·프리랜서·플랫폼 종사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또 만 65세 이상 시민은 모집정원 미달 시 전체 정원의 20% 이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생계지원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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